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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드라마 정보
JTBC에서 3월 23일 첫방을 시작한 이보영, 이무생 주연의 토일드라마 <하이드>입니다. 장르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로 12부작입니다. 2017년 방영된 영국드라마 <Keeping Faith>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에서 30분 먼저 공개되어 10시에 오픈되며 JTBC 방송시간은 토, 일요일 10시 30분입니다. 줄거리는 가정적인 남편(차성재)이 갑자기 실종되면서 그가 숨겨왔던 비밀들이 드러나고 감당하기 어려운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 (나문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 드라마 초반단계여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원작 스토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포가 될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원작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2 인물관계도
3 원작 (Keeping faith) 줄거리
원작에서는 남편의 차가 부두에 버려진 채 발견되었으나 시신은 찾을 수 없습니다. 한편, 가짜 증인으로 나섰던 도진우(역)는 나문영(역)에게 차성재(역)가 악명 높은 범죄자 집단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문영(역)은 남편의 방을 정리하던 중 수상한 가발과 위조 신분증을 발견하게 되고, 남편의 위조 신분증 이름의 주인공이 익사한 어릴 적 친구였다는 사실도 알아냅니다. 남편 차성재(역)는 파면 팔 수록 다양한 범죄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원작에서 하연주(이청아) ) 역할은 범죄 조직 두목의 딸로, 다른 조직의 사람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으나 차성재의 변호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차성재는 로펌의 재정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하연주와 최무원이 하는 마약, 돈세탁, 허위사업 계약 등에 연루되고 8만 파운드의 빚을 지고 있기도 합니다. JTBC 드라마 하이드에서는 금산물산의 숨은 최종 빌런이 최무원 뒤에 숨은 하연주(역) 일 것 같습니다. 하연주의 온갖 더러운 일을 하던 차성재는 자신의 잘못을 돌이키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찰에게 범죄조직 소탕의 정보원이 되겠다고 제안하지만, 이 경찰 역시 하연주 라인의 부패 경찰입니다. 부패 경찰들은 차성재에게 대량마약을 옮기는 임무를 주며 이용하고 함정을 알아챈 차성재는 마약거래를 통해 받은 현금을 모두 비밀 은행 계좌로 옮깁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연주(역)의 불법 거래 내역이 담긴 USB를 믿을만한 경찰에게 가져가 달라고 부탁하는 편지를 나문영(역)에게 남깁니다. 이후에 차승재(역)가 남긴 USB를 나문영(역)이 발견을 하고, 나문영은 부패 경찰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후 부패경찰과 하연주(역)의 범죄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고, 이후 차성재(역)가 나문영(역) 앞에 나타나며 시즌1은 끝이 납니다. 물론 <하이드>에서는 조금 각색이 될 것 같습니다.
4 제작진
JTBC 드라마 하이드는 <쌈, 마이웨이> <조선로코-녹두전>의 김동휘 PD가 연출하고, <너를 닮은 사람>의 유보라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더 글로리>의 제작진이 참여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TBC드라마 <대행사> 이후로 행보 중인 이보영배우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